제4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서울의봄 파묘

 
 

제4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서울의봄 파묘

 
 

한국영화의 품질을 높이고, 영화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이 어제 2024년 11월 29일 제45회가 개최되었습니다.
 
30년간 진행해 온 김혜수의 뒤를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으로 관심 갖고 지켜보았습니다.
 
처음 진행하는 두 배우가 특히나 생방송이라 마음으로는 무척이나 떨렸을텐데 대체적으로 매끄럽게 잘 진행해서 끝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한 해 한 해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노련하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게 되겠지요.
 

 

 
 
제4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의 수상작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우수작품상   

 

서울의 봄

 
 

2. 감독상

 

파묘 / 장재현

 
 

3. 여우주연상

 

파묘 / 김고은

 
 

4. 남우주연상

 

서울의 봄 / 황정민

 
 

5. 여우조연상

 

로기완 / 이상희

 

6. 남우조연상

 

베테랑2 / 정해인

 
 

7. 신인여우상

 

드라이브 / 박주현

 
 

8. 신인남우상

 

대도시의 사랑법 / 노상현

 
 

9. 청정원 인기스타상

 

구교환, 정해인, 임지연, 탕웨이

 
 

10. 최다관객상

 

서울의 봄

 
 

11. 청정원 단편영화상

 

유림 / 송지서

 
 

12. 신인감독상

 

너와 나 / 조현철

 
 

13. 각본상

 

너와 나 / 정미영, 조현철

 
 

14. 촬영조명상

 

파묘 / 이모개, 이성환

 
 

15. 편집상

 

서울의 봄 / 김상범

 
 

16. 음악상

 

대도시의 사랑법 / 프라이머리

 
 

17. 미술상

 

파묘 / 서성경

 
 

18. 기술상

 

베테랑2 / 유상섭, 장한승

 

 

요즘 사생활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정우성의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참석여부에 관심들이 많았었는데,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에 참석해 자신의 사생활로 인해 실망시켜 드린 점에 대한 죄송한 마음과 아들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공식석상에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김고은(파묘)은 파격적인 숏컷스타일로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에 등장했으며 세련미와 성숙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의 김고은 이미지를 잊게 만들더군요.
 
미소년 같은 모습으로 수상소감을 말하는 배우 정해인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미소를 번지게 합니다.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배우 구교환은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참 좋아지는 배우입니다. 영화 탈주에서의 연기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에서 강렬한 이미지 전두광역의 배우 황정민의 남우주연상은 충분히 수상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존했던 인물의 캐릭터를 자신의 색깔로 표현하고 소화하는 멋진 연기에 감탄하면서 보았으니까요.
 
대한민국의 영화가 많이 침체된듯한데, 차츰 더 활성화 되어서 앞으로는 더 좋은 한국영화 자주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제4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